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책,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정말 읽으면서 말 그대로 재미를 느끼면서 읽은 책이기도 하고, 우리가 아는 유명한 인물도 많이 나와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휴일에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약간 두꺼운 감이 있는 책이어서 처음에 읽는 것을 도전하는 게 조금 힘드실 수는 있는데, 막상 시작하면 빠져서 보실 수 있는 책입니다.
"휴일에 읽으면 좋을 재밌는 소설책 추천(FT. 인생 책)_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1.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책으로 읽을 자신이 없다면
이 책은 100세 노인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만난 여러 사건과 인물들, 그리고 100세 노인이 현재 살아가면서 겪는 소동이 엮인 재미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약간 내용이 방대한 책이어서 책을 읽을 자신이 없다면, 영화도 있습니다. 영화도 있고 연극도 있는 유명한 책입니다.
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84350
정말 정말로 책 읽는 것이 자신없으신 분들은 영화를 보셔도 되는데, 방대한 내용이 많이 축약되어 있다 보니 책의 재미가 모두 녹아들어 간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영화도 재미있긴 합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제가 상상했던 장면들이 완전히 눈 앞에 펼쳐지는 느낌이 들지는 않아서 가능하면 책 먼저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영화에 대해서 방구석 1열에서 이렇게 리뷰를 한 적이 있으니, 이 영화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다면, 이 프로그램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www.youtube.com/watch?v=05vUbFlP8Vo
2. 휴일에 읽으면 좋을 재미있는 소설책,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리뷰
이 책을 추천드린 가장 큰 이유는, 재미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작가인 요나스 요나손이 나름의 메시지를 담았겠지만 그걸 떠나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힐링이 되는 책입니다. 한편으로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 무뎌지게 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한 사람이 100년을 살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 그리고 여러 가지 역사적인 사건과 얽히게 됩니다. 그 일들에 하나하나씩 엮일 때 사실 긴장이 되어야 하는데, 책의 색깔이 그렇지 않다 보니 뭔가 안심하고 보게 됩니다. 이 노인이 이 때는 또 어떻게 위기를 해결하고 돌파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고요.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재미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뉴스에서 볼 수 있었던 사람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서, 역사적 인물이 친근하고 유머러스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약간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것일까 라는 생각도 하고, 역사적 사건과 인물의 허점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재미있게만 읽어서 이 책이 어떤 의미일까 싶었는데, 사실 작가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 현재의 정치에 대해서 상당히 냉소적인 인물이라는 것을 여러 해설을 통해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풍자하는 듯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휴일에 읽으면 좋을 재밌는 소설책 추천(FT. 인생 힐링 책)_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였습니다.
참고로, 후속작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 읽고 있는데, 이것도 재미있더라고요. 다 읽으면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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